15일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반시진핑 시위가 발생했고 온라인상에는 시위자들을 응원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시위자들은 당국의 가혹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정책 중지와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하야를 촉구하는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중국 경찰은 시위자 중 한명을 체포하고 나머지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는 중이다. 국영 언론은 이 사건에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위챗 등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위 장면이 퍼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은 시위 장면을 보고 지난 1989년 톈안먼(天安門) 시위 당시 탱크 앞에 섰던 무명의 중국인이 연상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당신은 영웅이고 존경한다"고 밝혔고 다른 누리꾼은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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