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레이븐, 韓·日여친 양다리→가스라이팅? 충격적 사생활에 소속사 "사실 확인 중"

원어스 레이븐, 韓·日여친 양다리→가스라이팅? 충격적 사생활에 소속사 "사실 확인 중"

pickcon 2022-10-15 11: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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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콘DB

원어스 레이븐의 사생활과 관련된 충격적 폭로가 나왔다.

지난 14일 한 SNS 채널에는 레이븐과 사귀었다고 주장하는 일본인 A씨의 폭로글이 작성됐다. A씨는 레이븐과 2년 넘게 만남을 가졌지만, 그가 "연락하지 말라"는 협박과 함께 헤어졌다며 그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과 레이븐이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 등을 폭로했다.

A씨는 레이븐과 2020년 2월 원어스 일본 스케줄 때 만났다며 특히 "호텔에서 술자리를 갖고, 걔가 나한테 술을 많이 먹여서 기억이 없는 상태로 성 관계를 가졌다"라고 충격적인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나와 만나기 전 날에도 다른 일본 여자랑 잔 것도 알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만남에도 두 사람은 A씨가 한국에 오게 되며 사귀게 됐다. 그는 "만날 때도 우리집을 모텔 대신 쓰고, 집에서 밥 먹을 때는 회사에 카드 결제 내용이 들킬 수도 있다며 내가 계산하고, 우리 집에서 나갈 때도 나한테 택시를 부르라고 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귀고 있을 때도 힘들어서 먼저 잔다고 거짓말 해놓고 새벽에 여자랑 둘이서 라운지에서 술 먹고?"라며 "나한테 들켰을 때 매달리고 난리였다. 다른 여자는 다 끊는다고 했는데, 결국 하나도 안 했다"라고 한탄했다.

그뿐만 아니라 A씨는 레이븐이 한국에서 'B'라는 여자친구와도 2020년 말부터 만남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일본에 있는 나는 볼 수 없으니까 한국에서도 마음에 드는 여자랑 만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레이븐이 "어느날 갑자기 자기는 이제 지쳤다. 더이상은 못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헤어지자고 했는데, 갑작스러워서 한 달 정도 시간을 갖자고 했다. 아마 이 때 쯤부터 B가 여자 정리하라고 했을 듯"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갔지만, 그 뒤로 레이븐이 이상해졌고, A씨는 이때쯤 레이븐의 또다른 전 여자친구를 알게 되어 B의 정체를 알았다고 고백했다.

A씨는 레이븐에 대해 "본인의 직업을 존경했고, 응원했기 때문에 주변 애들한테 소개 못한다고 해도 이해하고 참았는데, 이게 다 가스라이팅이었던 것 같다"라며 "팬들께는 미안하지만, 팬의 중요성도 알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매너로 끝까지 숨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무 말도 행동도 안했는데, 이대로 가면 B는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고 있고, 전 여친도 피해를 입고 있어, 나한테 피해가 오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뭔가 이유라도 있었다면 이해해 주고 용서해 주려고 했는데, 끝까지 B는 친구라고 부정하더라"라며 "전 여자친구에 대해 "죽이고 싶은 만큼 싫다. 가수 때려치고 칼로 찢고 싶다" 등의 폭언까지 나와도 헤어지게 되면 이런 식으로 말하고 다닐까봐 두려웠다. 또 양다리 증거가 나한테 있다고 묻자 "날 협박하는 건가?"라고 오히려 협박까지 당했고, "더 이상 연락이 오면 회사까지 써서 널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당황해도 한 번 좋아했던 여자한테 그 정도 심한 말까지 하는게 사람으로 어떤지. 이대로 헤어지면 괜찮냐고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를 끊고,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전화번호도 바꾸고, 이사까지 했고, 우울병까지 와서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이런 피해자가 더이상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라며 레이븐과 함꼐 찍은 사진과 커플로 맞춘 키링까지 공개하며 해당 글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RBW 측은 15일 원어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레이븐 관련 게시글에 대해 긴밀하게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라며 "모든 사실을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원어스는 이날도 팬싸인회 일정 등이 있는 것은 물론, 오는 29일과 30일에는 '2022 ONEUS 1ST WORLD TOUR <REACH FOR US>'를 개최한다. 레이븐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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