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서비스 장애사과…재발 방지 조치 취하겠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대표 "서비스 장애사과…재발 방지 조치 취하겠다"

프라임경제 2022-10-15 22:0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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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궁훈·홍은택 카카오(035720) 각자대표가 15일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카카오톡 오류 메시지. ⓒ 카카오톡 화면 캡처

카카오는 이날 장애가 발생한 지 6시간 만에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30분경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가 운영 중인 주요 서비스가 6시간째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현재 화재 진압은 완료됐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센터에 즉시 전원을 공급하기 어려워 장애 해결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궁훈·홍은택 대표는 "오늘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음, 카카오T,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는 현재 최대한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남궁훈·홍은택 대표는 "카카오는 다른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카카오는 모든 데이터를 국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분할 백업하고 있으며, 외부 상황에 따른 장애 대응을 위한 이원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화재가 발생한 직후 카카오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이원화 조치 적용을 시작했다"며 "다만 이번과 같이 데이터센터 한 곳 전체가 영향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으로, 해당 조치를 적용하는 데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번 화재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현재 입주해 있는 데이터센터 업체에 사고 원인을 전달해 안전 점검 및 사고 예방 조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재발 방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궁훈·홍은택 대표는 "다시 한 번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점 사과드리며, 최대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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