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은 손‧케 투톱 유력… 콘테 “히샤를리송‧쿨루셉스키 결장”

맨유전은 손‧케 투톱 유력… 콘테 “히샤를리송‧쿨루셉스키 결장”

풋볼리스트 2022-10-16 04:5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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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왼쪽), 손흥민(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투톱 조합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를 가진 토트넘홋스퍼가 에버턴을 2-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승점 23(7승 2무 1패)이 되며 EPL 출범 이래 10경기 최다 승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1-2022시즌 승점 22였다.

경기 종료 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서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노력한다면 성과는 찾아온다. 불과 이틀 반 정도 전에 경기를 했는데도 우리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뛰는 것을 봤다. 선수들 덕에 정말 기쁘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히샤를리송은 후반 7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스스로 종아리에 이상을 감지하고 경기장에 쓰러졌다. 결국 손흥민, 케인, 히샤를리송의 스리톱으로 시작한 공격진은 투톱 체제로 변경됐다. 이후 케인의 선제골과 피에르에빌 호이비에르의 추가골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히샤를리송은 확실히 맨유전에 못 나온다. 종아리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뛸 수 없다. 회복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토트넘의 퀄리티를 올려주며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더 안타깝다”고 설명했다.

히샤를리송과 포지션이 겹치는 데얀 쿨루셉스키 역시 현재 부상에서 치유 중이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음 경기에 대해 행운을 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토트넘에 부상으로 나간 두 선수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 브라이언 힐 등이 있다. 하지만 해당 선수들은 이번 시즌 선발로 거의 나서지 않고 있다. 콘테 감독은 주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지만 3-5-2 형태도 종종 사용했기 때문에 투톱으로 맨유와 맞설 가능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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