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4년 뒤 디지털 전환 선도하는 달서구 기대하세요"

[발언대] "4년 뒤 디지털 전환 선도하는 달서구 기대하세요"

연합뉴스 2022-10-17 07:03: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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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박정미 스마트전략팀장 "주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구축 목표"

박정미 스마트전략팀장 박정미 스마트전략팀장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이 완성되면 달서구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가 돼 있을 겁니다."

대구시 달서구 스마트전략팀을 이끄는 박정미 팀장은 4년 뒤에 실현될 '달서 스마트도시'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을 꾸린 지 2년 만에 정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지난해 8월 수립한 5개년 계획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달서구는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워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토크 달서', '달서 구민청' 등 온라인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을 갖추는 한편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평가하는 '스마트도시 리빙 랩'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즉각 반영하고 있다.

박 팀장은 17일 "무엇보다 안심복지 서비스 앱 구축, 스마트 깔창, 스마트 플러그 및 스마트 약상자 등 취약계층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스마트 헬스케어존 설치,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해 9월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 4월 국토부 혁신기술발굴사업 선정, 지난 7월 스마트 빌리지 확산보급 사업 선정 등 결실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에서 보듯이 아직은 가야 할 길이 꽤 멀다.

교통과 안전, 행정, 교육, 주거, 경제, 문화·관광, 환경·에너지, 보건·복지 등 많은 분야에서 달성해야 할 목표가 적지 않다.

박 팀장은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스마트시티의 방향을 설정했다"며 "세대별 목표와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에 특화된 목표 등을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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