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깊이는 19㎞다. 최대 진도는 인천은 Ⅳ이고, 경기는 Ⅲ이고, 서울 Ⅱ이다.
이번 지진은 올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오전 1시40분 기준으로 인천에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진앙은 북위 37.74 도, 동경 126.20 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9km 다.
당초 기상청은 이날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규모 4.0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으나 수동 분석을 거쳐 규모 3.7 로 하향 조정했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린다.
진도 Ⅲ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진도 Ⅱ는 조용한 상태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끼는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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