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의회 의원 5명이 17일 '의회봉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김현미·김재형·임채성 의원과 국민의힘 이소희·최원석 의원은 이날 의회봉사단 첫 사업으로 '의정 소식지 점자책 제작'을 결정했다.
이어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으로부터 도서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봉사단은 세종시가 각종 홍보물을 만들 때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에 소홀하다고 보고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관련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시로 만나 새로 추진할 사업도 발굴할 방침이다.
김현미 의원은 "당을 떠나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같아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여야 화합의 자리도 상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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