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소극장]이백십일·노스체

[웰컴 소극장]이백십일·노스체

이데일리 2023-01-28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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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연극 ‘이백십일’ 포스터. (사진=극인단 이치)
◇연극 ‘이백십일’ (2월 4~17일 소극장 산울림 / 극인단 이치)

1906년 일본 구마모토 아소산을 배경으로 잡절기 중 하나인 ‘이백십일’에 산을 오르려는 두 청년이 료칸에서 투숙하며 만나는 사람들과 교차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곳에서 만나는 인물들 중 누군가는 마치 사람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지극히 인간적이기도 하다.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동명 단편소설을 윤영성 연출이 무대화한다. 배우 윤진희, 이승빈, 남광우, 윤성우, 김장훈 등이 출연한다.

연극 ‘노스체’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 ‘노스체’ (2월 3~12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프로젝트 세사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전 폭발이 발생한지 수십년 뒤, 폭발지가 관광지로 조성될 만큼 시간이 흐른다. 사고 중심지로부터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에 재난로봇 노스체가 들어온다. 어느 날, 관광으로 폭발지 중심에 들어갔다 길을 잃은 사진작가 필과 오랜기간 마을을 떠났던 연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마을 사람들 사이에 작은 파동이 생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작품. 극작가 황정은의 희곡을 연출가 윤성호가 무대화한다. 배우 김은희, 선명균, 박윤정, 최희진, 윤정로, 김민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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