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착공…"기후변화 대비"

해수부,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착공…"기후변화 대비"

연합뉴스 2023-02-22 11:00:04 신고

3줄요약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를 23일 착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의 일환이다.

1998년 준공한 울산신항 동방파제가 100년 재현 빈도의 폭풍·해일에도 견딜 수 있도록 775억원을 투자해 보강하는 게 핵심이다.

내진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적용했고 100t(톤)급 소파블록, 5천500t급 대형 오픈슬릿 케이슨 등 구조물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 등 6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는다.

전충남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울산신항 동방파제는 준공된 지 25년이 지나 기후변화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보강하면 해수면 상승과 강력한 태풍 등 해양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