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6일 라이머와 안현모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두 사람이 원만한 합의 하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2022년 10월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 동반 출연해 결혼과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라이머는 '상대와 결혼 후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라는 질문에 "더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싶다"며 2세를 소망했다.
또한 '내가 죽는다면 배우자가 재혼해도 괜찮냐?'는 질문에 "지금 생각으로는 썩 좋지 않다"고 불편해했다.
반면 안현모는 "오빠가 원하는 삶을 같이 살아줄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며 라이머의 재혼을 지지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재혼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라이머는 안현모가 자신의 부재를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고, 안현모는 라이머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재혼을 권유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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