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어스타일 중에서 의외로 이미지 변신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가르마’다.
실제로 가르마는 1mm만 옮겨도 인상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들을 보면 가르마를 조금만 바꾼 것뿐인데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가르마는 성별에 따라 나뉘기도 하는데 남성은 왼쪽, 여성은 오른쪽 가르마가 더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왼쪽 가르마는 지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인상을, 오른쪽 가르마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별만이 가르마를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다. ‘열린 얼굴(Open Face)’도 가르마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한다.
열린 얼굴은 입꼬리와 눈꼬리가 더 올라가 있는 얼굴을 말하는데, 사람마다 왼쪽과 오른쪽 얼굴을 비교해 보면 열린 얼굴 쪽이 더 예뻐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열린 얼굴 방향 쪽으로 가르마를 타면 훨씬 더 매력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르마를 결정할 때는 가르마 방향을 바꿔 이미지에 변화를 준 연예인들의 사진을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아래에서 소개하니 참고해 자신에게 꼭 맞는 가르마를 찾아 보자.
#1. 수지

수지는 기존의 오른쪽 가르마를 왼쪽 가르마로 바꿨는데, 입고리가 올라간 열린 얼굴이 부각되면서 더욱 밝고 매력적인 모습이 보인다.
#2. 설리

걸그룹 f(x)를 탈퇴한 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설리 역시 오른쪽 가르마를 왼쪽으로 살짝 옮겼다. 이 때문에 입꼬리가 올라간 왼쪽 얼굴이 강조돼 보여 더욱 밝은 느낌을 준다.
#3. 구하라


왼쪽 가르마를 했던 구하라는 최근 5:5 가르마로 가르마를 바꿨다. 5:5 가르마는 여자 아이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가르마인데, 어려 보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동그란 얼굴형을 가진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4.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꾸준히 오른쪽 가르마를 고수해 왔는데, 최근 왼쪽 가르마로 가르마 방향을 바꿨다.
헤어 스타일까지 살짝 변화를 주어 얼굴 면적을 더 많이 드러냈는데, 이 때문에 시원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됐다.
#5. 장희진


배우 장희진은 기존의 5:5 가르마를 7:3 가르마로 바꿨다. 이 가르마는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6. 한예슬


5:5 가르마와 정말 잘 어울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과거엔 6:4 가르마 스타일이었는데, 이와 비교해 봤을 때 훨씬 사랑스럽고 청순한 느낌이 난다.
#7. 윤아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스타일이 바뀔 때마다 가르마 방향에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아 참고하기에 매우 좋다.
보통 캐주얼 의상에는 5:5 가르마로 소녀스러운 이미지를 살리고 포멀한 룩에는 7:3 가르마로 세련되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돋보이게 한다.
#8. 김태희


배우 김태희는 6:4에 가까운 가르마 스타일이었는데, 5:5 가르마로 바꿨다. 그 결과 작고 예쁜 얼굴이 강조되고, 밝은 이미지가 배가돼 여신 느낌을 물씬 풍긴다.
#9. 크리스탈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은 최근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이미지 변신을 위해 5:5 가르마를 6:4 가르마로 바꿨다.
좀 더 여성스럽고 성숙해진 모습이 배우에는 더 어울린다.
#10. 신민아


배우 신민아는 가르마 하나로 이미지가 확 바뀌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5:5 가르마로 바뀌면서 얼굴이 더 갸름하고 세련돼 보인다.
동시에 신민아의 러블리한 얼굴이 강조되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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