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첼시행 거절' 나잉골란 관심...전제는 '엔리케'

아스널, '첼시행 거절' 나잉골란 관심...전제는 '엔리케'

스포탈코리아 2018-04-26 12:06:01 신고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잊을 만하면 나오는 이적설. AS로마 미드필더 라자 나잉골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먼저 연초였다. 중국 슈퍼리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행선지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54억 원), 연봉 1,200만 유로(약 157억 원)란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단, 선수 본인이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이후엔 첼시. 나잉골란이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만날 수 있음에 주목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아니었다. 나잉골란은 벨기에 매체를 통해 "돈을 생각했다면 두세 번씩 팀을 바꿨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난 로마만 생각한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엔 아스널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새 시대를 열려 한다. 유럽 내 명망 있는 감독들이 후임자 리스트에 올랐다는 보도다.

영국 '더 선'은 아스널이 나잉골란에게 오퍼할 확률을 점쳤다. 루이스 엔리케 전 FC바르셀로나 감독이 부임한다는 게 전제다. 이에 의하면 엔리케 감독은 나잉골란을 찬양해 왔으며, 아스널 측에 영입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

현실적인 벽도 따져는 봐야 한다. 나잉골란 본인의 의중은 물론, 로마와 재계약을 맺은 선수 몸값도 만만찮으리란 점. 영국 '인디펜던트'는 아스널의 재정 규모와 관련 "벵거 감독의 후임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5,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밖에 쓰지 못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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