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탔으면 좋겠다!"

비탈릭 부테린, "거래소들이 지옥에서 불탔으면 좋겠다!"

비트웹 2018-07-08 01:56:38 신고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 6일 테크크런치(TechCrunch) 기자인 존 에반스(Jon Evans)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교환소에 대해 '지옥에서 불탔으면 좋겠다'고 열렬히 비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중앙집중식 거래소가 가능한 한 많이 지옥에서 불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분권화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하며 더 나은 분산형 플랫폼이 개발되어 이 중앙집중식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어리석은 힘을빼앗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테린은 중앙집중식 거래소가 과연 어떤 암호화폐가 발전할런지 결정할 능력이 과연 있는지 비판하며, 이 미친 거래소들이 1천5백만 달러의 상장 비용을 청구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분산형 거래소(DEX)는 중앙집중식과는 달리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 및 개인키의 소유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축된다. 그러나 DEX만의 단점도 있는데 유동화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거래속도가 중앙집중식에 비해 느리다는 점이 그것이다. 

부테린은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분권화에 대한 장점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만약 누군가 머리에 총을 들이대고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하드포크 패치를 만들라고 한다면 그는 (살기 위해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더라도 겨우 소수의 사용자만 이 업데이트를 다운받아 실행할 것인데, 이를 분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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