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속에는 온기가 담겨 있다”
책 ‘언어의 온도’는 말에 녹아있는 온기에 주목했다.
이 책은 일련의 인간관계와 사건 속에서 주고 받는 말과, 그 속에 숨은 어원을 탐구해 나간다.

책은 특유의 섬세한 글로 공감을 이끌어내며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불황인 출판계에서 100만부를 찍어내며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언어의 온도’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간이면 한 번쯤은 느껴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린 ‘언어의 온도’ 속의 명언, 8가지를 선별했다.
#1 “어린이 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진짜 내가 되는 것이 아닐까?”

#2 “그냥이라고 입을 여는 순간 그냥은 정말이지 그냥이 아니다”

#3 “사과의 질을 떨어뜨리는 단어가 있으니, 바로 ‘하지만’이다. 진짜 사과는, 아픈 것이다”

#4 “진짜 소중한 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법이다”

#5 “사랑의 본질이 그렇다. 사랑은 함부로 변명하지 않는다.”

#6 “너무 쉽게 슬픔의 길목에서 벗어나지 말자”

#7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때 우린 행복하다”

#8 모든 사귐은 하나의 여정(旅程)이다. 마지막 순간이 두 사람의 추억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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