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75,000원 (3.68%) 하락한 7,20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48% 하락한 6,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79,000원 (13.48%) 하락한 507,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8.33% 하락한 27,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제로엑스 (4.03%) 비체인 (0%) 비트코인 (-3.68%) 골렘 (-5%) 파워렛저 (-5.15%) 기프토 (-5.77%) 왁스 (-6.6%) 스트라티스 (-6.68%) 아이콘 (-7.33%) 스팀 (-7.38%) 비트코인 골드 (-8.33%) 제트캐시 (-8.71%) 모나코 (-8.87%) 이더리움 클래식 (-8.88%) 이오스 (-8.98%) 엘프 (-9.09%) 모네로 (-9.16%) 라이트코인 (-9.41%)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422,080,842,705원) 제트캐시 (230,023,566,486원) 비트코인 (197,352,531,926원) 리플 (85,214,411,257원) 이더리움 클래식 (78,169,860,807원) 이오스 (56,566,499,214원) 라이트코인 (37,977,027,442원) 이더리움 (34,214,988,229원) 비트코인 캐시 (32,514,712,268원) 트론 (21,817,522,405원) 퀀텀 (17,288,287,517원) 질리카 (2,484,448,667원) 대시 (1,785,588,480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전날 급격한 가격 변동성(Volatility)을 보이면서 6,600달러에서 6,250달러로 주저앉았다. 현재는 6,250~6,300달러 수준에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 급락장 원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미국 증시 급락과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정적 언급, 암호화폐 고래의 대규모 매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의 하락은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로 인해 발생한 현상일 수 있다"며 "빗썸(한국), 비트플라이어(일본) 거래소가 매우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전망과 관련,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소속 애널리스트 옴카르 갓볼(Omkar Godbole)은 "비트코인의 장기간 보합세가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비트코인 매도세로 인해 6,0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뉴욕대학교 경제학 교수이자 암호화폐 평론가인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도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모든 스캠과 거품의 '근원(Mother)'이다"라며 "블록체인은 사상 최고로 과장된 기술이다"라고 비판해 향후 가격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급락은 다른 암호화폐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등 상위 코인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12~13% 급락했다. 다른 주요 암호화폐 및 토큰들도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시총 23위 코인인 제로엑스(0x, ZRX)코인만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제로엑스는 사물인터넷, 광고, 게임, 의료,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려는 프로젝트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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