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재명이 오늘(21일) 결혼한다.
유재명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년 여의 만남을 가져 온 띠동갑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유재명의 결혼 소식은 지난 8월 알려졌다. 유재명은 연극 무대에서 연출을 하던 당시 조연출을 맡았던 현재의 여자친구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됐고,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신접 살림은 현재 유재명이 살고 있는 집이 될 예정이다.
유재명의 열애 소식은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유재명은 여자친구의 존재를 알리며 "나이가 많아 결혼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부담은 주고 싶지 않다"고 전했었고, 조용한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함께 전해왔다.
9월 19일 개봉했던 '명당' 인터뷰를 통해서도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쑥스럽다"고 인사한 유재명은 다소 늦은 46세의 나이에 결혼하게 된 마음을 전하며 "결혼은 처음이라 어리벙벙하다. 열심히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왔다.
현재 유재명은 지난 달 개봉한 영화 '명당'에 이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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