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6,000원 (0.49%) 상승한 7,32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3% 상승한 약 6,4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약 33.6억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캐시는 9,000원 (1.81%) 상승한 506,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1.71% 상승한 2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제트캐시 (3.98%) 퀀텀 (3.43%) 질리카 (2.63%) 비트코인 캐시 (1.81%) 모나코 (1.72%) 비트코인 골드 (1.71%) 오미세고 (1.35%) 이더리움 (1.31%) 리플 (1.17%) 이오스 (1%) 모네로 (0.85%) 라이트코인 (0.84%) 비트코인 (0.49%) 이더리움 클래식 (0.46%) 카이버 네트워크 (0.38%) 엘프 (0.26%) 아이콘 (0.26%) 트론 (0%)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모네로 (390,879,823,759원) 비트코인 (280,784,077,145원) 제트캐시 (135,918,824,212원) 이오스 (71,703,615,087원) 퀀텀 (68,791,789,656원) 라이트코인 (67,250,331,120원) 이더리움 클래식 (60,421,303,460원) 비트코인 캐시 (36,659,582,329원) 리플 (31,470,402,542원) 이더리움 (27,050,777,868원) 미스릴 (5,848,259,957원) 에토스 (1,949,963,389원) 엘프 (1,869,230,123원) 대시 (1,691,666,991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금요일에 6,400달러대로 밀린 이후 48시간 동안 6,400달러 후반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30억달러 초반대까지 급감하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되는 모양새다. 불안 심리도 여전한데,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20일(21)를 기록, 19일(24 포인트)보다 3포인트 하락하면서 시장에 대한 공포 심리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50~100달러 범위에서 가격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증시와의 커플링(동조화)도 시장의 불안 요소다. 일반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면 위험회피자산인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주 글로벌 증시 급락에 비트코인 가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장외거래(OTC) 시장 중 하나인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Genesis Global Trading)의 CEO 마이클 모로(Michael Moro)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Digital Gold)'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fixed income market)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앤서니 그리산티(Anthony Grisanti)와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제프 킬버그(Jeff Kilburg) 등 두 명의 선물 트레이더들(futures traders)이 "세계 최고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머지않아 강력한 움직임을 보여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Zycrypto)에 따르면, 제프 킬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일주일간 일정 구간에서 움직였다"며 "매수 적정가격은 6,520달러이며, 목표가는 6,750달러"라고 전망했다. 앤서니 그리산티도 제프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최근 디지털 골드인 비트코인(BTC) 가격이 30~40달러 상승했다"며 "비트코인 매도가 감소하며 가격이 6,750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주면서 주요 상위 코인들과 토큰들도 대부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중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아이오타(IOTA), 네오(Neo) 등이 1% 가량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시총 8위인 테더(USDT)는 1% 미만의 소폭 약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알트코인 시장은 파트너십,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에어드롭, 사장 소식 등에 투자자들이 반응하며 곧바로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약세장 영향으로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수준은 이제 2017년 중반 가격으로 돌아갔으며, 다시 큰 상승을 보기 위해선 호재 보다 훨씬 큰 재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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