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헬스 11월의 핏걸

맨즈헬스가 주목하는 11월의 핏걸에게서 삶의 영감을 얻어보자.

문지애 (필라테스 스튜디오 운영) @moon_pilates_

계기

무기력함이 이어지다 보니 몸의 라인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로 요가 강사를 했던 경력을 살려 여자로서 예쁜 몸을 가져보고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에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요즘 하는 운동

필라테스를 매일 한 시간 이상 꼭 한다. 격하지도 정적이지도 않은 이 운동은 라인을 잘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하기에도 적합하다.

식단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꼭 챙기는 편이고 요즘은 닭가슴살 대신 달걀흰자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바나나와 견과류가 주식이다.

 

이민주 (필라테스 스튜디오 운영 ) @momopilates.tconditioning

계기

러닝머신을 달리려고 피트니스 센터에 다녔다. 그러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흠뻑 빠져 트레이너가 된 후 내 몸의 한계를 극복하고 좀더 여성스러운 근육과 라인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

요즘 하는 운동

필라테스와 요가를 섞어서 한다. 필라테스로는 근지구력을 올리고 몸의 라인을 다듬는다. 뻣뻣한 편이라 아쉬탕가 요가를 병행한다. 정신적인 건강까지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단

체중관리를 한 지 6년 이상이 되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생각하고 몸을 움직이는 시간, 운동하는 양에 맞춰 식사를 2~3회로 조절한다.

 

최주진 (교사) @0811jin_

계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서 러닝을 시작했다. 달리면서 옆 사람과 편하게 대화를 하고 싶었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요즘 하는 운동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며 체력이 많이 약해져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식단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는다. 등산은 체력을 많이 요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근육이 살아나는 느낌이다. 마라톤 대회 시즌에는 주말에 10km 대회를 나가고 평일에는 요가로 근육을 풀면서 선을 다듬는다. 등산이나 대회를 앞두고서는 술자리를 피한다.

 

장혜리 (회사원) @leeeee_lee

계기

롱보드를 타다 실수로 크게 넘어졌는데 온갖 치료를 해도 낫지 않아 회사도 그만두었다. 재활 운동을 시작해 효과를 보았고 이후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요즘 하는 운동

4분할로 하체, 가슴과 삼두, 등과 이두, 어깨 그리고 복근을 반복하고 있다. 한 부분만 신경 쓰면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골고루 한다.

식단

평일에는 단백질 위주로 섭취한다. 고등어, 달걀, 닭가슴살을 120~160g 정도로 챙겨먹고 탄수화물은 현미밥 70~90g, 채소는 풍부하게 챙겨먹는다. 주말에는 과식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먹는다.

 

이서연 (요가 강사) @_syl________

계기

직장 스트레스로 운동을 시작했다.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운동이 아니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찾다가 요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직업이 되었다.

요즘 하는 운동

회원들과 함께 요가를 하다 보니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게 된다. 일과를 마치면 강아지와 걷고 뛰는 것으로 1시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일주일에 2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식단

하루에 밥 한 공기 이상은 먹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신경 써서 조절하고 감식초와 물을 희석해 물 대신 마신다. 견과류도 꼭 챙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