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호날두의 유벤투스 꺾고 챔스리그 16강 성큼

이데일리 2018.11.08 08:35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다가갔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상대 팀 자책골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2승 1무 1패 승점 7을 기록해 조 2위를 지켰다. 유벤투스는 이날 패했지만, 3승 1패 승점 9를 기록하며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승리를 거둔 발렌시아(스페인)는 3위다. 조별리그 2위까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비긴 맨유는 후반 20분 호날두에 선취골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호날두는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리던 맨유는 후반 41분 후안 마타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페널티 아크에서 얻은 프리킥은 마카가 왼발로 차 골로 만들었다.

1-1로 맞서던 후반 44분 승부를 가르는 실책이 나왔다. 유벤투스 알레스 산드루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맨유가 역전승했다.

G조에서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빅토리아 플젠(체코)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카림 벤제마 2골, 카제미루와 개러스 베일, 토니 크로스가 각각 한 골씩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날 CSKA 모스크바를 2-1로 꺾은 AS로마와 3승 1패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서 1위 자리에 올랐다.

F조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는 FC 샤흐타르(우크라이나)와 홈 경기에서 6-0 대승을 기록했다. E조에선 분데스리가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이날 그리스 AEK아테네를 2-0으로 꺾고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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