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해투4' 보아X샤이니X엑소XNCT가 밝힌 #TV사건 #캐스팅비화 #가족회의

[종합] '해투4' 보아X샤이니X엑소XNCT가 밝힌 #TV사건 #캐스팅비화 #가족회의

엑스포츠뉴스 2018-11-09 00:50:58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폭로전을 이어가며 웃음을 선사했다.

8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가수인 보아, 샤이니 키, 엑소 세훈과 백현, NCT 태용과 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NCT 재현은 시작부터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서 자신의 우상을 만났다며 이수근을 꼽았다. 그는 "제가 예능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이수근 선배님을 좋아한다. 멤버들과도 이수근 선배님 개그 모음집 영상을 보기도 한다"라고 말해 그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어 엑소 백현과 세훈은 유재석과의 콜라보 비화를 소개했다. 백현은 유재석의 댄스 열정을 칭찬하며 "카메라가 꺼져도 정말 열심히 해서 저희가 되려 감동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백현 씨를 포함해 엑소 멤버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는데 뒤에서 세훈 씨가 많이 비웃더라"라고 폭로했고, 세훈은 진땀을 흘렸다.

유재석의 폭로에 이어 세훈은 유재석 저격수로 나섰다. 그는 "이사를 못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유재석 형님이 저에게 'TV 안 샀지? 내가 사줄게'라고 하셨다. 제가 거절했는데도 '이정도는 해줘야한다'라고 하셨다. 그런데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의 폭로에 유재석은 "세훈 씨가 가지고 싶은 것을 사주겠다"라고 장담했다. 이어 유재석은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세훈 씨가 토크 고민을 하길래 제가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줬다"며 훈훈한 선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은 "제가 세훈 씨에게 'TV 사줄테니 꼭 골라라'고 했는데, 세훈이가 에피소드로 이야기하게 사주지말라더라"라고 예능 꿈나무 세훈의 비화를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5명의 제각각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세훈은 "초등학생 때 떡볶이를 먹고있는데 여성 분들이 달려오시더니 저에게 명함을 주면서 어머니 핸드폰 번호를 달라고 했다. 그래서 제가 '엄마가 모르는 사람에게 번호 주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며 순진했던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렸다. 세훈은 "자꾸 따라오셔서 결국 번호를 드리게 됐고 그 인연으로 SM 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대학교 입시 시험을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연예인 해볼 생각없냐고 묻더라. 사실 중학생 때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는데 당시 사기 사례가 많아서 제가 '어디회사냐'고 물었다"라고 말하며, 철저하게 사전조사를 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반면 키는 "저 친구들은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저는 문을 두드리며 '한 번만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청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용 역시 "어느 회사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저보고 '3사 중 하나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때 KBS-MBC-SBS인 줄 알았다. 그래서 그 중 하나인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SM 선배들은 "공채냐"라고 되물었다.

태용은 "다들 토스트를 사주시고 하길래 좋은 분들인가 싶었다. 저는 사실 아는 노래가 없어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팝핍댄스를 추다가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재현 역시 "학교에서 청소를 마치고 나가는데, 거기서 마주쳐서 캐스팅 됐다"고 공개했다.

반면 보아는 "우연히 댄스경연대회에서 춤을 춘 후 많은 명함을 받았다. 그때 제일 처음에 명함을 받은 곳이 SM엔터테인먼트였다"라고 밝혔다.

키는 SM 할로윈 파티 코스튬에 열을 올린 이유를 전했다. 보아는 "할로윈 파티 코스튬에 불을 붙인게 키다"라고 밝혔고, 키는 "저희 샤이니가 이렇게 분장을 해서, 이수만 선생님이 보고 파티 제안을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올해 SM 할로윈 파티에서 1위를 차지한 키는 "'코빅 분장팀을 섭외해서 분장을 직접해서 1등을 했다"며 몰디브 왕복 비즈니스 티켓과 숙박권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보아는 첫 일본 진출 당시, 어려웠던 때를 회상하며 "지금 친구들은 나갈 때면 차도 다 있는데 저는 어릴 때 혼자 다녔다. 택시도 비싸서 전철을 타고 다녔다"라고 어린 시절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요즘은 통역을 붙여준다더라. 그런데 저는 정말 혼자 스파르타로 했다. 그런데 또 어릴 때 하니까 이게 숙달이 되더라"라며 "후배들에게 통역이 붙는 걸 보면서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소와 샤이니, NCT는 서로 완벽하게 달랐던 가족회의 모습을 공개했다. 백현은 막내 세훈의 눈물의 고백을, 샤이니는 서로 단점을 찾아 끝까지 물어뜯다가 결국 가족회의가 폐지된 사연을 고백했다. NCT 역시 눈물이 터닝포인트였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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