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이슈 공백기…내주 코스피 2060~2150pt'

이데일리 2018.11.09 08:39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미국 중간선거와 3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며 당분간 증시 관련 이슈 공백기로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미국 중간선거는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해석된다”며 “무역정책의 경우 행정부 단독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회의 변화보다는 트럼프의 복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의 중국과의 협상 발언이 선거용이었는지, 실제 진행되는지는 트럼프의 다음 행보에 달려있다”며 “3분기 어닝시즌과 이란제재, 중간선거 등 굵직한 이슈가 지나가고 G20정상회담(11월 30일) FOMC(12월 19일)까지는 이슈 공백기라는 점에서 당분간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음주(12~16일) 예정된 연준(Fed) 위원들의 연설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봤다. 시장 소통 측면이고, 대부분이 중립이나 비둘기파 위원이라는 점에서다.

김 연구원은 “중요한 연설은 15일 예정돼 있는 파월 의장의 연설”이라며 “다만 미국 경기 호조와 통화정책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 전략으로는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 등이 성장주 측면에서 유효하고, 경기민감 가치주는 미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이슈화 강도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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