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현재 6명 사망·18명 부상 확인(상보)

이데일리 2018.11.09 08:47

[이데일리 황현규 조해영 기자] 서울 종로구의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전 5시쯤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18명 중 17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1명은 경상으로 알려졌다.

서울 종로 소방서는 건물 3층 출입구에서 시작 된 화재를 오전 7시께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해 출입구가 봉쇄되면서 피해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현재 파악 중이다.

다만 해당 고시원 건물이 노후돼 스프링 쿨러 등 방화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 일반음식점·2∼3층 고시원·옥탑방으로 이뤄졌다. 2층에는 24명, 3층에는 26명, 옥탑방에는 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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