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얼스티 플라에 한방” 에즈라 밀러의 케이팝 사랑

티브이데일리 2018.11.09 10:30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에즈라 밀러가 동료 배우 수현(김수현)이 당한 인종 차별적 처우에 ‘개념 반응'을 보인 가운데, 그를 향한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연일 뜨거운 상황이다.에즈라 밀러는 1992년생 미국 출신 배우다. 20대인 그는 젊은 배우답게 그간 다양한 온라인 통로, 매체 등을 통해 깨어 있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며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에즈라 밀러의 유명세를 견인한 것은 디씨 코믹스 영화였다. 그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등을 통해 전세계는 물론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에즈라 밀러의 경우 K-POP(케이팝)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국내에서도 우호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었다. 실제로 ‘저스티스 리그'에 블랙핑크의 노래가 등장한 바, 에즈라 밀러 역시 영화 촬영 등을 통해 케이팝을 향한 친밀감을 키워온 것으로 보인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해 1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브이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직접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K팝에 관심이 많다. 특히 블랙핑크를 좋아한다”라며 블랙핑크 팬임을 고백했다.

급기야 에즈라 밀러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안무의 일부 구간을 선보이며, 특유의 활달한 청춘 에너지를 과시했다. 이 같은 에즈라 밀러의 고백과 배우다운 쇼맨십이 한국 팬들을 반색하게 한 것은 물론이다.

또한 에즈라 밀러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딩고 무비를 통해서도, 블랙핑크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은 채 노래를 선보여 화제를 낳았다.

앞서 에즈라 밀러는 수현과 함께 출연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관련, 리포터 키얼스티 플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키얼스티 플라는 수현에게 “어린 시절에도 영어를 할 줄 알았냐”라는 인종차별사상을 의심할 만한 질문을 던졌다. 이를 간파한 에즈라 밀러는 키얼스티 플라의 무례함을 간접 지적하는 반응을 보이며, 동료 배우 수현의 영리함과 영어실력을 상찬해 화제가 됐다.

한편 에즈라 밀러, 수현, 에디 레드메인 등이 호흡을 맞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오는 14일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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