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윤태호 ''이끼' 류해국, 박해일 염두한 캐릭터'

티브이데일리 2018.11.09 12:08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윤태호 작가가 작업 방법과 만화 '이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끼'와 '신과함께-죄와 벌'이 '띵작매치'를 펼친다. 이에 케이블TV tvN '미생', 영화 '이끼'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와 천만 영화 '신과함께'의 원작자 주호민 작가, 제작자 원동연 대표 그리고 코미디언 박성광이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의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윤태호 작가에 대해 "윤태호 작가는 장르적으로 이야기를 잘 짠다. 완벽한 스토리텔러다. 영화감독들에게 있어 롤모델 같은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평소 윤태호 작가와 친분이 있는 MC 윤종신은 "윤태호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치밀하게 사전조사를 한다. 하나의 작품을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보면서 놀랐고 또 반성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작가는 "캐릭터를 그리기 전에 엑셀로 등장인물 연표를 만든다. 각각의 등장인물이 태어났을 때부터 현재까지를 쓰고 해당 연도에 우리나라에 일어난 사건을 접목시킨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태호 작가는 "'이끼'의 류해국은 애초에 배우 박해일을 염두에 두고 그렸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끼'의 주인공 콘셉트를 잡을 때 박해일 씨가 출연한 영화 '연애의 목적'을 봤다. 비율이나 양복을 입었을 때의 모습 등을 캐치해서 그렸다"고 전했다. 또한 "복장이나 옷매무새에 신경 쓰지 않고 왠지 주머니에는 벼룩시장이 꽂혀있을 것 같은 인물이었다. 실용적인 사람처럼 느껴져서 박해일 씨를 참고했다"고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저녁 6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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