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기 경제팀 구성 완료…경제부총리 홍남기·靑 정책실장 김수현(상보)

이데일리 2018.11.09 14:0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청와대 정책실장에 김수현 사회수석을 각각 발탁했다. 또 신임 국무조정실장에 노형욱 국무 2차장을 승진 임명하고 청와대 사회수석에 김연명 중앙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과에서 가진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인사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동시에 교체했다. 문재인정부 1기 경제팀의 수장을 동시에 교체하면서 향후 경제정책의 변화를 예고했다. 아울러 외부 인사가 아닌 내각과 청와대 인사를 승진 임명하는 형식을 취하면서 그동안의 경제정책 기조와 철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1960년 강원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 한양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한양대 경영학 석사, 영국 샐포드대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초대 국무조정실장을 맡아왔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1962년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를 거쳐 서울대 도시공학과 학· 석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를 마쳤다.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을 겨쳐 현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사회수석을 맡으며 왕수석으로 불렸다.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1962년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 국제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맡아왔다.

김연명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은 1961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제물포고,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거쳐 중앙대 문학(사회정책 전공) 석·박사를 마쳤다.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을 역임했으면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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