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수현 신임 靑정책실장…'포용사회 구현 적임자'

이데일리 2018.11.09 15:06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신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에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김 신임 정책실장은 지난해 5월 사회수석비서관에 임명된 뒤 1년 6개월 여만에 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 정책실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및 사회정책비서관 등을 지냈다. 당시 국민경제비서관으로서 참여정부 부동산정책의 핵심인 ‘8·31부동산종합대책' 수립 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환경부 차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1999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서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서울시와 맺은 인연으로 2011년 박원순 시장이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인수위 역할을 한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14년부터는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박원순 시장의 정책분야를 총괄했다.

문재인 정부와는 문 대통령이 경선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2월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정책실장은 부동산·경제분야 전문가로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놨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임대주택 확대 등의 공약 기틀을 마련했다.

윤영찬 청와대 소통수석은 김 정책실장 인선 배경으로 “현정부 국정과제 설계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초대 사회수석을 맡아 뛰어난 정책 기획조정 능력을 보여줬다”며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사회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경북 영덕(1962년) △경북고 △서울대 도시공학과 학사, 석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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