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하반기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의 경공·지역 등 신규 게임 정보가 9일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 공개됐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원작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경공은 하늘과 땅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콘텐츠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서는 바람처럼 땅 위를 달리는 '질주', 하늘을 가로지르면서 나는 '천상비', 물 위를 달리는 '수상비' 등 현재 3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경공은 두 개의 버튼 조작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전투가 벌어졌을 때는 공중에서 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경공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형도 존재한다.
넷마블은 경공과 함께 무일봉·제룡림·백청산맥 등 수준 높은 그래픽을 갖춘 게임 속 5개 지역을 소개하고 관련 영상도 선보였다. 이 회사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광활한 필드를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15~18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선보인 뒤 다음 달 6일 국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스타의 경우 첫선을 보였던 지난해보다 캐릭터 꾸미기(커스터마이징)·비무·세력 분쟁전·린족 남성 캐릭터 등 신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된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모델인 문가비는 오는 17일 '지스타 2018' 넷마블 부스를 방문해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더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