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이과인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8호골 #범접불가

호날두-이과인 맞대결서 엇갈린 희비 #8호골 #범접불가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2 08:50:11 신고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호골. /유벤투스 트위터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호골. /유벤투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김정희 기자] 각 팀의 간판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ㆍ유벤투스)와 곤살로 이과인(31ㆍ밀란)의 희비가 엇갈렸다.

맞대결에서 호날두가 웃었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과 유벤투스의 2018-2019 세리에A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호날두는 8호 골을 터뜨려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전반 8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헤딩으로 1-0으로 앞선 뒤 호날두가 후반 36분 쐐기골을 넣어 팀을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독주했다. 리그 12경기에서 11승 1무 승점 34로 압도적이다. 

반면 밀란은 유벤투스에서 임대된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전반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후반 38분엔 퇴장까지 당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호날두의 시즌 8호 골을 터뜨려 본격적으로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 합류해 세리에A에서 첫해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이로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제노바ㆍ9골)와는 한 골 차다.

한편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칼초메르카토에 따르면 갈리아니 CEO는 이날 “호날두는 범접불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나는 밀란의 팬이지만 호날두는 대단한 선수"라며 "이과인(밀란) 역시 좋은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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