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의정부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의정부=강성덕 기자] 2009년부터 도·농 교류를 맺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의 대표단 27명은 11월 9일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남성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6일의 농촌 일손돕기와 10월 11일에 있었던 제51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방문에 대한 학산면의 감사 답방으로, 의정부1동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성심을 다해 학산면 대표단을 맞이했다.
학산면 대표단은 11시경에 의정부에 도착해 의정부1동 주민자치 센터 시설과 프로그램 진행과정을 견학하고 의정부시의 명물인 부대찌개 골목, 퓨전문화관광홍보관, 행복로, 역전근린공원 등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았다. 기념촬영 후 관광버스에 함께 탑승해 남성범 동장으로부터 의정부시의 발전상을 상세히 들으면서 고산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인천 소래포구로 이동하였다.
남성범 동장은 “처음에는 서로 만나면 서먹서먹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정이 많이 들어 아쉬운 마음만 항상 가득하다”며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영동곶감축제에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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