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14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마주 주차장에서 ‘2018 렛츠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는 2005년부터 연말 김장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 김종길 부회장과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미스코리아 녹원회,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현정화 탁구 감독, 이경근 유도 감독, 김재범 유도 코치, 과천시 자원봉사단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약 1시간 동안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총 300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여기에 추가로 800박스를 구매해 총 11톤의 김치를 전국 30개 지사의 인근 취약계층 가정으로 배달했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13년째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뜨거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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