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900만 원 초호화 식사로 여자친구 조지나에게 청혼

호날두, 3900만 원 초호화 식사로 여자친구 조지나에게 청혼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6 11:2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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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로드리게스(왼쪽부터), 호날두 주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5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매체 '코레이오 다 만하'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가 조지나 로드리게스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등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주말 런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최고급 와인 2병을 포함해 무려 2만7000파운드(약 3900만 원)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넷째 아이 알라나 마르티나를 얻었다. 호날두가 대리모가 아닌 여자친구와 관계에서 출산한 첫 아이다.

호날두는 2010년 첫째 호날두 주니어를 대리모를 통해 얻었다. 지난해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에바와 마테오도 대리모를 통해 품에 안았다.

최근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지면서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족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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