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은영 국장, 오늘(16일) 현지서 쓰러진 채 발견, 뇌출혈 의심 증세"

문재인 대통령 "김은영 국장, 오늘(16일) 현지서 쓰러진 채 발견, 뇌출혈 의심 증세"

싱글리스트 2018-11-16 14:21:50 신고

남아시아태평양 김은영 국장이 현지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 됐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 문 대통령은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고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서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 뉴기니로 떠난다. 꼭 회복되길 기원한다. 가족께도 즉시 알려드렸는데, 김 국장은 남편도 외교부에서 근무한다"고 덧붙였다.

에디터 노이슬  gato1289@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리스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