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해외순방 수행 중 쓰러진 김은영 국장 ... 뇌출혈 추정

문 대통령 해외순방 수행 중 쓰러진 김은영 국장 ... 뇌출혈 추정

금강일보 2018-11-16 14:40:08 신고

 문 대통령 해외순방 수행 중 쓰러진 김은영 국장 ... 뇌출혈 추정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해외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 중인 외교부 실무총괄 김은영 국장이 최출혈 증세로 쓰러졌다.

  문 대통령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왔던 외교부 남아내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현재 의식이 없다"며 "대통령 주치의가 남아 치료를 돕게 하고 눈물을 흘리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 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떠나지만, 꼭 회복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지 병원에 긴급 입원시킨 다음 제가 직접 가 봤는데, 뇌압이 높아 위급할 수 있고, 오늘 하루 긴급처치를 하며 경과를 봐야 상태를 알 수 있겠다고 한다"며 "김 국장은 이번 아세안 관련 여러 회의와 에이펙 회의까지 실무 총괄했다.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 꼭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정부는 김 국장이 입원한 사실을 가족에게 즉시 알렸다. 김 국장의 남편 역시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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