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와 김정기 작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인간지능-가장 완벽한 A.I’에는 세계가 인정한 국보급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의 등장이 그려졌다.
JTBC '인간지능'
최근 진지하게 그림에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송민호는 드로잉 스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인간지능’을 통해 맞춤형 헬퍼로 그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송민호의 주문에 총알배송으로 인간지능이 도착했다. 낯선 시스템이 두려운 송민호는 반품이 어렵다는 말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애칭을 불러주면 깨어난다는 말에 고양이의 뜻에 따라 ‘미유’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박스에서 눈을 뜬 인간지능은 바로 김정기 작가였다. 그림 그리는 과정 자체가 작품인 라이브 드로잉쇼의 거장으로 마블과 픽사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는 유명 작가였다. 송민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김정기 작가라는 분이 계신데 많이 닮았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에디터 강보라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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