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J리거 황의조 활약에 주목… “최고 컨디션 스트라이커”

日언론, J리거 황의조 활약에 주목… “최고 컨디션 스트라이커”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9 00:04:42 신고

일본 언론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의 소식을 전했다. /OSEN
일본 언론이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의 소식을 전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일본 현지 언론이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26)의 활약을 칭찬했다.

황의조는 17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호주와 국가대표 평가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2분 김민재(22)의 롱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골키퍼와 1 대 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전반 막판 상대 수비수와 경합 상황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황의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지난달 12일에 우루과이전 선제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황의조는 소속팀 감바 오사카(일본)에서도 역대 구단 타이 기록인 6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게키사커는 17일 한국과 호주와의 경기 결과를 보도하며 황의조의 활약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J리거 김승규(28ㆍ비셀 고베)와 황의조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22분 황의조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라며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에서 6경기 연속골을 넣은 등 최고 컨디션(호조)의 스트라이커가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도 “전반 22분 황의조가 수비수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아 치고 나갔다. 상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우려를 나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오는 20일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연속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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