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이어 또! 유도 안바울,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 인정

장현수 이어 또! 유도 안바울, 병역특례 봉사활동 조작 인정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9 09:46:17 신고

. /연합뉴스
유도 안바울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일부 조작했다고 인정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축구 장현수(27·FC도쿄)에 이어 유도 간판 안바울(24·남양주시청)도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일부를 허위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YTN은 19일 안바울이 병역특례 봉사활동 증빙 서류 일부를 조작해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안바울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300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 서류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이 포착됐다. 안바울은 지난 7월 10일 충북 진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한 날 경기 남양주의 모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는 확인서를 제출했다. 또한 국제대회 출국 전날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을 했다는 엉터리 확인서를 냈다. 

안바울은 "대부분 봉사활동에 성실하게 임했지만, 일부는 잘못한 부분이 있다"며 허위 제출을 인정했다.

현재 문체부는 병무청과 함께 이에 대한 특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구대표팀 수비수로 활동했던 장현수는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 조작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 영구박탈과 3000만 원 벌금의 중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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