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유신·대우건설 등 3곳, 해외건설 최우수사례로 선정

GS건설·유신·대우건설 등 3곳, 해외건설 최우수사례로 선정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9 10:22:37 신고

[한스경제=김서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해외진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S건설(시공), 유신(Eng), 대우건설(투자개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12일부터 12일간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공모를 실시해 시공·엔지니어링·투자개발 등 분야별 3건씩 총 9건을 선정했다.

해외건설 우수사례. 표=국토교통부
해외건설 우수사례. 표=국토교통부

GS건설은 ‘열정과 소통의 한국, 신뢰의 GS건설’이라는 주제로 해외시장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유신은 케냐 라무항 항만시설 및 기반시설 실시설계 및 공사관리 용역을, 대우건설은 베트남 스타레이크 신도시 투자개발 사업을 응모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회사들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팀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수상팀들에 대해서는 총 600만원의 상금(최우수 3팀 각 100만원, 우수 6팀 각 50만원)이 지급됐다.

국토부는 수상작에 대해 연말에 해외건설 우수사례집을 작성해 배포하고, 우수사례 기여도가 높은 개인에 대해서는 연말 장관 표창 시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업별로 축적하고 있는 해외사업 우수사례가 기업 간 공유되어 유사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수주의 질을 높이는 등 해외건설 산업전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기업 간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는 소통창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대회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정책적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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