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끼 과시 ··· 천생 연예인 '홍자매'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선영은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동생과 함께 출연, 독특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악을 전공한 홍선영은 이날 다섯살 터울 동생 홍진영과 '친자매 케미'를 선보이며 함께 화음을 넣어 노래하는 등 열창 무대를 꾸몄다.
그러면서 다이어트에 대해 '뚱뚱하다고 다 죽는 건 아니다', '다 아는 맛이긴 하지만 좋은 맛을 알기에 못 끊는 것이니라', '탄산은 숨 쉬려고 먹는 것' 등 '명언'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홍선영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같은 낙천적인 성격은 타고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진영은 SBS '동상이몽' 시즌1 당시 언니에 대해 "언니가 덩치가 있다"며 "어릴 적 일곱 공기 반을 먹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러면서 "언니는 살을 뺄 생각을 안한다. 지금 행복하니까"라고 언니의 성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선영의 활약이 이어지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홍선영 예쁘다", "귀엽다", "볼매(볼수록 매력)다" 등 애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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