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단기 하락, 최근 1년 신저가 갱신
19일 비트코인(BTC)은 하방 압력이 증가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날 대비 2% 넘는 단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비트파이넥스(Bitfinex) 기준 비트코인(BTC)은 장중 한때 5,397.8 달러를 기록, 최근 1년 저가를 다시 갱신했다.
암호화폐 전문가 윌리 우 "비트코인, 내년 2분기 반등 기대"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전문가인 윌리 우(Willy Woo) 우불닷컴 창립자는 "최근 비트코인(BTC) 급락 및 수개월간 지루한 약세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하지만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비트코인 과대 혹은 과소 평가 여부 반영) 등 주요 지표 분석 결과 내년 2분기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우지한 "비트코인캐시SV(BSV), 비트코인캐시(BCH) 투자자 위협"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의 창업자이자 비트코인캐시(BCH) 하드포크 양대 진영 중 비트코인ABC의 대표 주자인 우지한(Jihan Wu)이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캐시는 언제나 '자발적인(voluntary)' 원칙을 추구했다. 반면 BSV는 '자발적인 체인'을 지지하면 돈을 뺏아가겠다고 위협하며, 사람들을 그들의 체인으로 옮기도록 하고 있다(BCH was always voluntary, but BSV is forcing people onto their chain by threatening to re-org and steal peoples money if they continue on the voluntary chain)"고 전했다.
조셉 영 "美SEC의 ICO 규제로 암호화폐 프로젝트 파산 가능성 높아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파라곤(Paragon), 에어폭스(Airfox) 두 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ICO에 대해 증권 등록법을 적용한 사건이 결국 수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파산 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크레이그 라이트 "리플(XRP), 최대 스캠"
비트코인캐시SV(BCHSV) 진영의 대표 주자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엔체인의 수석 연구원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1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은 암호화폐 업계 내 최대 스캠(the biggest scam)"이라며 "이러한 엉터리(sham) 코인이 없어질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등록 증권을 발행해 불로소득을 꿈꾸는 초보 투자자(noobs)들에게 판매하는 사업 구상은 전혀 새로울 것이 없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본다"고 진단했다.
Copyright ⓒ 코인리더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