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시장 하락폭 둔화... 매도ㆍ매수 관망세 속에 팽팽한 눈치 싸움

[골프장&] 회원권시장 하락폭 둔화... 매도ㆍ매수 관망세 속에 팽팽한 눈치 싸움

한국스포츠경제 2018-11-19 16:02:20 신고

[한국스포츠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회원권 시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아직은 관망세가 팽배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멈추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 종목도 지난주보다 줄어들었다. 겨울 매수세가 증가했던 제주권 종목은 개별소비세 폐지 이후 내장객이 크게 감소했으며 부족한 매수세로 거래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매매 문의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전체적인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

중부권의 88은 하락세를 멈추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매수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흥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0.88% 하락했다. 남서울도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며 2.00% 떨어졌다. 레이크사이드는 매물 실종으로 거래 없이 1.43% 상승했다. 보합세를 나타냈던 태광은 매물 출현으로 1.45% 하락세로 전환했다. 경기 서부권의 제일과 발리오스도 약보합세다. 제일은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0.78% 하락했고, 발리오스도 매물이 추가되며 1.20% 내려갔다. 서울은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한양은 1.25% 떨어졌다. 최근 하락 폭이 컸으나 매수 대기층이 두터워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겨울 저점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종목은 매물 거래 이후 빠르게 보합세로 전환하고 있다. 전체적인 관망세 속에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남부권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중저가대 회원권의 하락 종목이 추가됐다. 용원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79% 하락했다. 가야는 주중회원권을 포함해 추가 매물이 다소 출현하며 1.22% 내려갔다. 통도는 저점 매수만 등장하며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지면서 0.85% 하락했다. 부곡도 꾸준한 매수세에 추가 매물이 나오면서 2.22% 내려갔다. 아시아드는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매물이 바로 해소되지 못하면서 1.49%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물량이 풀리는 상황으로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유지하며 매매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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