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류석만)는 지난 16일 검상동 마을회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농촌마을에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1사1촌 119 안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사 1촌 119 안전나눔’ 행사는 농촌마을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부(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화기와 각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 보급하고 있다.
이날 1사 1촌 안전나눔 협약을 맺은 솔브레인은 공주시민의 화재안전을 위해 분말소화기(3.3㎏) 310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600개를 검상동 등 9개 마을 600여 가구에 지원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주택에 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했다.
류석만·전경구·조수자 의용소방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의 지속적인 홍보와 보급을 추진해 우리 이웃이 모두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주=이건용 기자 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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