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포커스] '최악의 출발' 맨유, 골득실 '-1'...41년 만에 처음

[EPL 포커스] '최악의 출발' 맨유, 골득실 '-1'...41년 만에 처음

스포탈코리아 2018-11-19 16:42:01 신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20득점 21실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득실 0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맨유가 또 다시 무너졌다. 지난 1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1-3으로 패했다. 리그 무패 행진을 4경기에서 멈춘 맨유는 8위(승점 20)를 유지,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맨유의 시즌 초반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개막과 동시에 3경기에서 2패를 당한 뒤, 여전히 제 모습을 찾지 못했다. 12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벌써 4패째다. 순위권을 형성 중인 맨시티, 리버풀, 첼시 등이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것과 대비되며, 1위 맨시티(승점 32)와 격차는 벌써 12점으로 벌어졌다. 문제는 수비에 있다. 맨시티전 3실점을 포함해 12경기에서 총 21실점을 기록했다. 20실점 이상 허용한 팀이 전체 중 6팀뿐이라는 점이 맨유에 치욕이다. 실점이 많다보니, 골득실 기록이 최악이 될 수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맨유의 골득실은 0을 넘기지 못한, -1로 기록돼 있다. 최종 순위 결정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 큰 타격이다. 원치 않는 기록도 생성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맨유의 부정적인 골득실'에 대해 설명하며, "맨유가 12경기 후 -1의 골득실을 기록한 것은 1977/1978시즌 이후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무려 41년 만에 최악의 기록이다. 41년 전 맨유의 최종 순위는 10위였다. 과연 맨유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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