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베트남 법인인 캠시스비나의 1262만 주를 227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4.44%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취득방법은 매출채권 출자전환이다. 취득 후 베트남 법인에 대한 소유 지분 비율은 72.21%다.
회사 측은 "캠시스 비나에 대한 회사의 매출채권을 출자전환해 캠시스 비나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독립법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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