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76개 택시회사와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관계 기관에 택시운전자 길라잡이 5000부를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택시운전자 길라잡이에는 관련법규오 법규위반 사례, 민원 응대 요령, 택시운수종사자가 자주 문의하는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배포하는 택시운전자 길라잡이는 운수사업법 위반 사항에 대한 운수종사자의 이해도를 높여 택시 불편 신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법규위반 행위 근절 및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수 이용시설 주변 시·구 합동 현장점검 및 택시업체 법규위반 점검을 연 2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택시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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