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 화려한 개막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 화려한 개막

스포츠동아 2018-11-19 17:13:00 신고

기장군이 주최하고 (주)오투에스앤엠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2018 기장 국제야구 대축제’가 19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렸다. 이대호 홍보대사, 오규석 기장군수, 이성춘 스포츠동아 상무 및 내 외빈들이 참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장|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야구 페스티벌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가 마침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부산시 기장군이 주최하고 ㈜오투에스앤엠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 개막식이 19일 오전 11시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오규석 기장군수,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양준호 회장, 대축제 공식홍보대사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와 부문별 선수단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오 군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향후 한국 야구 산업뿐 아니라 야구와 관광산업이 결합된 스포츠관광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엘리트선수와 사회인야구, 그리고 일반 야구팬이 하나가 돼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메인프로그램인 기장국제야구대회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기장국제야구대회에는 리틀과 초·중·고·대학 엘리트선수들, 사회인야구팀, 실버팀, 여자야구팀, 장애인야구팀 등 총 135개팀 4361명이 참가해 부문별로 기량을 겨룬다. 평일에는 엘리트, 주말에는 사회인 야구 위주로 경기가 펼쳐지고, 중국과 홍콩의 사회인야구 대표팀도 참가한다.

이대호를 비롯해 손아섭(롯데), 박용택(LG 트윈스), 서건창(넥센 히어로즈) 등 프로야구 스타 선수들이 함께하는 야구선수 팬 포럼과 사인회, 그리고 베이스볼 스킬캠프도 열린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야구체험 프로모션인 ‘MLB로드쇼’도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된다. 특히 현 메이저리거인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이 25일 오후 2시 MLB로드쇼 현장을 직접 찾아 팬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또 KBO 명예의 전당에 전시될 기념품들을 미리 만나보는 ‘명예의 전당 프리뷰 쇼’도 상시 운영된다. 야구 산업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한국 야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야구발전포럼이 개최되고, 매드크라운, 슈퍼비, 리듬파워, 면도의 힙합 콘서트와 인기가수 BMK의 미니콘서트도 펼쳐진다.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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