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철도관련 공무원 9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철도공단 본사 등에서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전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제개발협력 사업(ODA)의 일환으로 시행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민관합작투자사업(PPP사업) 소개하고 리스크 관리 및 PPP사업의 성공·실패 사례 등을 강의했다.
이어 국토발전전시관, 서울교통공사 관제실 등을 방문하고, 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진접) 3공구 건설현장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선진 철도기술을 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협력과 한국철도의 선진기술을 전수, 인도네시아 철도 시장 진출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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