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서 규모 2.1 유감 지진

대전 유성서 규모 2.1 유감 지진

금강일보 2018-11-19 18:24:09 신고

 대전에서 새벽시간대 지진이 발생했다. 일부 시민은 지진을 감지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3분경 대전 유성구 북서쪽 8㎞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6.42도, 동경 127.30도, 지하 20㎞다. 이날 심야에 발생한 경미한 규모의 지진임에도 대전소방본부에는 ‘대전에 지진 났어요?’라는 신고가 3건 접수됐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온라인에선 ‘대전지진’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대전지역 지진 대피소 등을 공유하거나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 대전에서 지진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기 시작한 1978년 이후 대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모두 13번이다. 이 중 최근 3년 새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3차례다.

지난 1월 10일 오후 6시 42분경 대전 서구 남남서쪽 12㎞에서 규모 2의 지진이 발생했고 지난해 2월 13일 새벽 3시 8분경 대전 유성 남남서쪽 3㎞ 지점에서도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6년 11월경엔 유성 남서쪽 3㎞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곽진성 기자 pe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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