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21일 총파업투쟁 동참”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21일 총파업투쟁 동참”

금강일보 2018-11-19 18:24:09 신고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승현 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승현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극화 해소와 노동자의 보편적 권리를 위해 21일로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노동존중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오히려 최저임금법 산입범위 확대, 탄력근로시간제 기간 확대 등 노동자의 권리를 빼앗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규정하면서 “재벌 오너에 고개 숙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모습 등에서 우리사회가 다시 친재벌-반노동의 과거로 회귀하려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이어 “우리의 파업은 지체되고 있는 사회 대개혁의 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투쟁”이라며 “정부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을 무력화하는 노동법 개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추진 중인 탄력근로제 확대 등을 반노동정책으로 규정하고 21일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4만 7000여 명 세종충남본부 소속 조합원들은 이날 천안 야우리광장에서 총파업대회를 열 계획이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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