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첫눈 온다더니 "첫눈 내릴 가능성 적다"
21일 서울 첫눈은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중국 북부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비구름대가 빠르게 남동진해 애초 이날 밤에 예상됐던 서울의 비·눈이 실제 올 가능성이 적어졌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애초 이날 오후 6시쯤부터 비와 섞인 형태로 서울의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올해 첫눈은 평년보다 늦게 내리게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990~2017년 동안 서울에 첫눈이 관측된 평년 일은 11월21일이다.
한편 경기남부·강원영서중남부·충청도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밤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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