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적법한 하차"vs제작사 "연락두절'…'사자' 갈등 장기화

박해진 "적법한 하차"vs제작사 "연락두절'…'사자' 갈등 장기화

한국스포츠경제 2018-11-21 17:22:01 신고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드라마 '사자' 하차 관련 입장을 밝혔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애초 3월 14일에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는데, 감독님이 바뀌면서 5월 30일까지 촬영하기로 합의했다. 8월 14일에 합의서를 다시 썼고, 3개월 후인 10월 31일 계약이 만료 돼 11월 1일 이후 촬영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8부 중반 촬영도 이뤄지지 않았다. 계약 기간이 늘어나는 것에 따른 추가 출연료도 받지 않고 촬영을 진행했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하차한 것"이라며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연락두절됐다고 하는데 법무대리인을 통해 응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잃은 여형사가 우연히 쌍둥이를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난 5월 장태유 PD와 일부 스태프의 임금 미지급 등의 논란으로 16부작 중 4회 분량에서 촬영이 멈췄다. 장 PD가 하차하고 김재홍 PD를 투입, 8월 31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하지만 여주인공인 나나가 지난 9월 하차해 이시아가 대타로 투입됐다.

빅토리콘텐츠는 "남자주인공(박해진) 측이 연락 두절 돼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한다"며 "감독 이하 많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오늘도 촬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주인공 측의 연락 두절이 장기화 된다면 제작 차질이 우려된다. 조속한 복귀를 촉구한다"고 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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